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35%는 지난 한 해 동안 단백질 섭취를 늘렸다고 응답하였으나 79%는 본인의 일일 단백질 필요량을 모르거나 확실하지 않다고 응답하여 영양 지식의 격차를 보여주었다. 자신의 일일 단백질 필요량을 알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한 20% 중에서도 57%가 하루 50 g이하가 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어, 실제 권장량(RDA: Recommended Dietary Allowance) 체중 1kg 당 0.8G)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단백질의 주요 건강상의 이점을 근육 건강 및 근력 (51%), 에너지 및 피로 감소 (45%), 전반적인 건강(35%) 순으로 꼽았으며 선호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육류 및 가금류(65%), 계란(62%), 생선 및 해산물(48%)이 상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식품표시 단백질 정보 이용자 중 27%만이 1회 제공량 중 이상적인 단백질함량을 설정하고 식품을 선택하며, 10명 중 8명은 매일 최소 한번 이상의 식사에서 단백질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었다. 단백질에 대한 정보 출처는 친구나 가족(29%)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 의료전문가(25%)를, 건강 관련 웹사이트(24%), 피트니스, 영양, 다이어트 모바일 앱(19%)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로 부터 전반적으로 소비자는 단백질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지만, 정확한 영양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잘못 알고있을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예를 들어, 운동이나 대사작용, 질병상태 등에 따라 단백질 필요량이 RDA보다 많을 수도 있으므로 소비자 개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식단을 계획하는 등 영양 전문가의 정확한 영양지식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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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어류와 발효 미세조류 유래 DHA 생산을 생애주기평가(LCA)로 비교하였다. 해당 LCA에서 평가 범위는 원료 채취부터 제품 생산까지 전단계(cradle-to-gate)로 기능 단위는 DHA 1 kg 생산으로 설정하였고 탄소발자국, 수질오염, 오존 고갈 등 기존 환경영향 지표 외에도,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해 ‘남획(overfishing)’ 지표 도입 평가가 특징적이다. 이는 어획량이 지속가능 기준을 초과하는 정도를 수치화한 것으로, 해양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직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 분석 결과, 미세조류 DHA는 온실가스 배출량 측면에서 어유 대비 유사하거나 최대 10% 낮은 수준을 보였고,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어유 DHA 대비 약 6배 낮게 분석되었다. 특히, 어유 DHA는 참치와 같은 남획 어종 사용으로 장기적인 생물다양성 손실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었던 반면, 미세조류 DHA는 육상 기반 자원만으로 생산되므로 해양 생물다양성 저해 우려가 없다. 연구진은 미제조류 발효 공정에 소비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거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킨다면 미세조류 DHA는 해양 어류 DHA의 대체로서 충분히 환경적 이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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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와 규제 체계가 국가별로 현격히 상이하다는 점에 주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식이보충제를 '식품'으로 분류하여 제조업체 책임과 사후 감독에 중점을 두어 비교적 자율적인 시장 접근을 허용하는 반면, 유럽연합은 ‘건강강조표시(Health claim)’에 대한 사전 승인 절차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자연 건강식품(Natural Health Products)이라는 별도 분류 체계를 도입하고 있으며, 일본은 ‘특정 보건용 식품(FOSHU)’ 제도를 통해 기능성이 과학적으로 검증된 제품에 한해 표시를 허용하고 있다. 그 외 브라질, 중국, 캐나다, 호주 등도 각기 다른 등급 체계와 평가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제품의 정의, 분류, 표시, 성분 요건, 등록 절차 등에 대한 접근 방식이 국가마다 상이하여, 동일한 제품이 어떤 나라에서는 식품으로, 또 다른 국가에서는 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의 비일관성은 소비자에게 혼란을 야기할 뿐 아니라, 국제 무역 장벽을 형성하고 제품 안전성 확보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성분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평가 기준이 일관되지 않아, 일부 제품은 과장된 기능성을 내세우거나 충분한 과학적 근거 없이 시판되는 사례도 있다. FAO는 보고서를 통해, 식품 보충제 및 기능성 식품의 안전성과 소비자 보호를 위하여, 규제기관은 글로벌 조화된 규제와 개인 맞춤형 영양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위해 회원국들에게 사전 지침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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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Upcoming Solutions for Greenbio Technology
KSPBT
2025. 8. 16(Sat)–19(Tue)
Lotte Hotel Busan, Korea |
3rd ALSIN meeting 참가 신청
2025. 9. 11(Thr)–12(Fri)
Shanghai, Chin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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